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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 우유니 소금사막 / 꿈에그리던 그 곳 / 꿈과 환상 그리고 현실 / Part.1

남미여행/볼리비아

by BaristaJOHAN 2019. 5. 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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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3일 남미여행을 준비하며 남미여행의 목표가 된 우유니 소금사막에 드디어 발을 들여놓다.

아타카마 숙소에서 새벽2시에 나와 캐리어를 질질끌고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새벽3시에 출발하는 우유니행 나이트버스를 타기위해서다. 버스회사는 Cruz del Norte 가격은 18,000페소다.

그렇게 난 버스에 몸을 맡겨 우유니로 향했다.

해가 떠오를때쯤 칠레와 우유니 국경사이에 도착한다. 버스에서 내리면 버스와 여행객을 따로 심사한다.

국경심사하는 곳이 꽤 높은 고산지대고 아침이라 굉장히 춥다. 버스안도 춥기 때문에 담요나 겉옷을 준비하자.

사람들이 우르륵 가는곳으로 가서 짐검사와 여권에 도장을 쾅쾅받고,

먼저 검사를 끝마치고 대기하고있는 버스에 몸을 실는다.

이렇게 여권에 또 하나의 도장이 늘었다. 

 

드디어 우유니마을에 도착, 아타카마 출발 12시간만이다. 

우유니마을은 고도 3700m에 위치해 있으므로 아타카마에서 넘어온 여행자들은 고산병으로 인해 고생을 하기도 한다.

우유니마을 약국에가면 고산병약을 파니깐 꼭 챙겨놓도록 하자. (별로 안비싸다)

 

한국인들이 많이 간다는 우유니마을에 한국 xxxxx 숙소로 이동을했다. 

정확한 숙소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버스 터미널에서 내려서 걸어서 10분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한국인들이 우글우글 거리는 곳이니 물어물어 가면 비교적 찾기 쉬울것이다. 가격은 독방으로 화장실 공용으로

1박에 8000천원 정도 했었다. 그리고 북킹닷컴이나 호스텔닷컴 등 숙박을 예약하고 오면 볼리비아에서는 더 비싸다.

싼가격을 원한다면 Casa 라고 적힌 곳을 찾아가 가격을 물어보자.

컨디션과 가격을 비교해보고 정하면 저렴한 가격에 지낼수 있다.  

 

아마 이 사진 근처에 내가 묵은 숙박시설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숙박 체크인을 한 뒤 시계탑쪽으로 나와서 라파즈로 가는 항공편을 알아봤다. 하지만 기차보다 비싼 가격에 포기했다.

 

 

시계탑 주변으로는 전부 음식점과 항공사 그리고 여행사 뿐이다. 

 

시계탑에서 시장쪽으로 나가면 한국인들이 많이 들리는 엠빠나다 맛집이 있다.

한국인들이 써놓은 맛평가 등등 메뉴추천 글귀도 있으니 참고 하자.

 

 

크~저기 빵처럼 보이는 것을 갈라서 야채를 넣어서 먹으면 JMT 이다. 진짜 새콤달콤한게 가격도 저렴하다.

 

 

그리고 아주머니가 과일 송송송 썰어서 아이스크림 듬뿍 올려서 주는 이 디저트도 10볼밖에 안한다.

 

 

그리고 또 약간 쇠고기 덮밥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 구수한게 쫄깃쫄깃하고 짜쪼름 한게 참 밥도둑이 따로 없다.

길거리 음식이 맛있는 우유니였다. 

 

 

그렇게 아침부터 점심까지 싸돌아 댕기면서 먹고 오아시스 여행사 들려서

- 스타라이트 + 선라이즈 = 130불 / - 데이 + 선셋 = 150불 

토탈 280불에 이틀간의 여행을 예약하고 가이드는 호세랑 같이 가기로 했다.

한국인들에게 인기 많은 사진전문가 + 가이드 호세

그리고 최대인원이 6-7명인데 다모여서 가면 가격이 저런거고 인원이 적으면 적을수록 가격이 더비싸 진다.

여행사 앞에가면 투어이름 + 여행객이름 이렇게 있는데 거기다가 인원보고 이름써넣어서 결제하면 된다.

외국인이 섞여서 가면 단합력이 없어서 좋은 단체 사진을 못건지기도 한다. 한국인들 끼리 가면 최고긴 하다.

사진욕심들이 많아서 사진을 많이 찍는다.

 

 

 

저녁은 여기 소시지랑 고기를 야외에서 구워서 안에 가져다 주는 광장 옆 연기가 나는 두 곳이 있는데 오른쪽 집이다.

가격은 콜라랑 고기 소시지해서 저렴했다. 몇천원 밖에 안했으니 참고로 3인분을 주문했다.

 

 

어제 그렇게 먹고 다음날 또 스타라이트+선라이즈 투어를 갔다와 몸을 녹이기 위해 뜨끈뜨근한 삼계탕 맛이 나는

뽀요를 먹었다. 뭐뭐 뽀요였는데 한국의 삼계탕 맛과 아주 유사했다. 

 

 

그리고 숙소에가 푹 자다가 배가 고파서 곱창을 파는 곳이 있다고 해서 나와서 기차역 주변을 서성거렸다.

발견! 여기 아주머니가 아주 손맛이 기가 막힌다고 한다. 현지인들과 여행객들이 모여들어 둥글게 둥글게를 하고 있었다.

 

 

크 다시 봐도 진짜 고소한게 장난 없었다. 우유니에서 곱창이라니..찔기지도 않고 아주 꿀떡꿀떡 넘어 갔다.

 

 

우유니소금사막와서 먹방만해서 살이 찔것 같앗다. 맛도좋고 가격도 좋은 우유니는 사랑입니다 여러분들

꼭 드시고 인생샷 건져서 돌아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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