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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 카페 : 진 피에르 산초 (Jean Pierre Sancho Bakeries)

호주여행/퍼스

by BaristaJOHAN 2016. 12. 2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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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추워집니다. 모두들 몸관리는 잘하시고 계신가요? 저는 어제부터 목감기 기운이 있어서 골골대다가 오늘 약먹고 좀 괜찮아졌습니다. 올 해의 크리스마스는 화이트크리스마스라고해서 코웃음 치고있었는데 22일까지는 별로 춥지 않았거든요, 근데 오늘 부터 갑자기 추워져서 아, 크리스마스때 눈이 오겠구나 했습니다. 추운날 따뜻한 나라로 여행가고 더운날 시원한 나라로 여행가고 싶은 제 꿈은 언제쯤 이뤄질까요?

각 설하고 오늘은 퍼스시티 (Perth CBD) 에 위치해있는 Jean Pierre Sancho Bakeries 에 가볼까 합니다.

 

퍼스에서 디저트를 이렇게 많이 만들어 놓고 파는 곳은 드물겁니다. 진 피에르 산초는 디저트와 커피 두가지 골고루 이뤄낸 카페라는 점에서 매리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또 한 종류도 엄청 다양하게 많기 때문에 고르는 재미까지 일석 이조라는 말씀입니다.

이 카페에 가지전에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굶고 가면 절대 안된다는 것 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여러개를 골라 계산대에 올려놓는 자신의 모습을 보시게 될지도 모릅니다.

일단 카페는 신기하게 0.5 층 쯤에 위치해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상에서 조금 높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장애인분들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리프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의무라지만 참 대단합니다.

  커피는 중강배전되어진 커피를 쓰기 때문에 쓴맛이 베이스입니다만 거북하고 불쾌한 쓴맛이 아닌 중후한 쓴맛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꽤 흥미롭게 드실 수 있으며, 달달한 디저트와 궁합이 꽤 괜찮습니다.

 

또 한 점심시간 때는 피크타임이기 때문에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오후 3시쯤 방문하시면 조용하기에 적합할겁니다.

제가 그 시간대에 방문했거든요 :D 그리고 이거는 여담인데 호주 대부분에서 머신은 딱 3가지 종류만 쓰는 것 같습니다.

웨가 (WEGA) 머신과 라마르조꼬 (La Marzocco) 머신 그리고 시네소 (Synesso) 머신 이렇게 3가지를 쓰고 있었습니다.

제가 약 100여개의 카페를 방문했다고 생각하는데 딱 1군데 빼놓고는 전부 저 3대의 머신이었습니다.

그 매장은 슬레이어(Slayer) 머신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호주는 한국과 다르게 머신에 대한 투자를 일찍부터 했는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겨울이가고 화창한 봄날 봄바람 맞으며 테라스에 앉아 커피 한잔 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아참,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 보내시길 바랍니다. 싱글 (Single)은 웁니다.

 

 

 

 

 

 

Opening Hours

Mon - Fir 07:00 - 17:00

Sat, Sun 08:0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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