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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 카페 : 페티션 키친 (Petition Kitchen)

호주여행/퍼스

by BaristaJOHAN 2016. 11. 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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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퍼스에서 단일 매장으론 최대규모인 CBD에 위치해있는"PETITION" 에 같이 가볼꺼에요.

이곳은 시티 타운홀 옆에 위치 해있구요,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벨 타워와 매우 가깝답니다.

작년에 만들어진 따끈따끈한 녀석이구요, 여기바로 근처에는 초코디저트 가게와 럭셔리 호텔

미슐랭 셰프가 운영하는 태국 음식점등 다양한 가게가 많으니 둘러보기에도 좋아요

 

 

 

 

 

가게내부는 깔끔하게 잘 꾸며놓고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답니다.

그리고 커피 한 잔을 주문하고 앉아있어도 되니 부담없이 가셔서 즐기시길 바랍니다.

패티션은 키친의 구조는 커피바 / 키친 / 비어 / 와인 이렇게 4가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커피바와 키친에선 주로 디너와 브런치 커피를 즐기고 비어바와 와인바에선 맥주와 와인을 즐깁니다.

그리고 주말저녁만 되면 여기는 터져나가니 사람조심 하시길...ㅎㅎ취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니에요;;

 

 

 

 

저는 오후시간대에 갔는데요, 굉장히 조용했습니다.

디너 셋팅이 준비중인데 여기에 앉겠다고 하면 식기류를 거둬갑니다.

앉고싶은 자리에 앉으세요..당당히...ㅎㅎ

그리고 먼저 에스프레소와 플랫화이트, 디저트를 주문해보았습니다.

순서대로 나오는데요, 먼저 에스프레소 굉장히 쫀뜩하며 산미가 적당하고 입안 가득묵직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플랫화이트 우유의 단맛이 잘 살아고, 서빙되는 온도 또한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앉은 곳에서 창가쪽과 출입문 쪽을 찍어봤는데요, 홀의 형태는 긴 복도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커피바와 키친은 파티션으로 나누고 테이블은 같이 씁니다. 그래서 커피바 테이블에 앉아있으면

커피집에 온것 같고, 키친바 테이블에 앉아있으면 음식점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비어바와 와인바는 각각 나뉘어 져있는데 커피바 반대쪽으로 쭉 가시면 있습니다.

물론 마시는 장소는 구애없이 어디서든 드실수 있습니다.

 

 

 

 

네, 이제 디저트가 나왔는데요

머랭과 패션프룻츠, 양의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자몽의 조합이 굉장히 좋은데요

새콤달콤하며 식욕을 돋구는 식전 에피타이저 느낌도 강하게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양이 굉장히 적어요..ㅋㅋ

이상으로 페티션에서 다양하게 즐겨봤는데요, 제가 술을 잘 먹지 못함으로

비어/와인바의 후기는 따로 없지만 굉장히 좋은 장소입니다. 파티나 친목도모의 장소로 손색이 없어요

퍼스에 계신다면 꼭 한 번 들려봐야 할 맛집입니다.

 

Tips. 커피는 못만드는 사람이 부지기수에요..맛의 편차가 심하니 잘 골라보세요 ^^ㅎㅎ

제가 알기론 남 1, 여1 이 굉장히 잘만듭니다.

 

 

 

 

Address

Old Treasury Building, State Buildings, Corner St Georges Tce & Barrack St, Pe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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