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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 카페 : 더 아덜 사이드 (The Other Side)

호주여행/퍼스

by BaristaJOHAN 2016. 11. 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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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퍼스 카페편으로 돌아와봤어요 ㅎㅎ 흔히들 호주의 멜버른 시드니 브리즈번 등은 알잖아요?

근데 퍼스를 모르시는 분들도 아직 꽤 있는 걸로 알고있어요. 멜버른 뿐 아니라 퍼스도 커피로 유명해질날이 머지않았다는 사실!

맛있는 퍼스 커피집들을 소개해드릴께요 ^^

 

지금 소개해드릴 지역은 퍼스시티에서 프리멘틀 라인 트레인을타고 Swanbourne 역에 내리면 돼요.

역에서 굉장히 가까운데 약간 시골마을느낌이에요 ㅎㅎ그리고 역주변에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따로 멀리 갈 필요도 없답니다 ^^자 이제 내리셨다면 역을 나오자마자 왼쪽으로 오시면 맞은편에 딱 보이실꺼에요.

"The Other Side" 라는 커피집말이에요. (안보이세요? 조금더 오른쪽으로 와보세요 ㅋㅋㅋ)

 

 

 

 

 

사진이 휴대폰입니다..갤래기...죄송합니다...ㅋㅋ;;

화사하고 예쁜 카페인데 제 휴대폰이 다 담질 못하네요 T-T 파벽돌로 꾸민벽과 화이트칼라의 조화가 언밸란스해보이지만

나름 꽤 잘 어울리더라구요, 물론 잇 아이템 파피루스 메뉴판과 같이요. 그리고 이 메뉴판은..비싸요..구입하는 방법도 해외배송이구요

한국에서도 가끔 이 재질로 메뉴판을 쓰는곳을 봤지만 희귀하답니다. 일단 글씨가 예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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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내부는 초록초록한 식물들로 포인트로 장식되어 있어서 마음에 안정감을 준다랄까요?

그리고 카페에 빠질수없는게 있죠? 바로 디저트와 케익 그리고 허기를 달래줄 든든한 샌드위치 ^^

이 가게에선 직접 신선한 과일을 착즙해서 소독된 병에담아 라벨을 붙여 팔기도하네요.

간단한 한 끼 식사로 샌드위치와 과일 주스 어떠세요?

 

아참 이건 번외이야기지만 제가 이 카페에 오는 길에 스완본마을을 둘러보기 위해서 주택가로 이동하는 길이었어요

그런데 맞은편에서 오지 할머니가 걸어오시더라구요. 눈이 마주쳐서 인사를 드렸죠 그런데....

울퉁불퉁 길이 고르지 않아서 그만 앞으로 고꾸라지시고 말았어요 얼른 일으켜 세워드렸지만 이미 많이 다치셨드라구요

하아...제가 피를 보면..좀 울렁이는게 있어..근처 화단에 물을 주던 아주머니를 불러 도와달라고했답니다..

그런데 왠걸..손과 입에서 피가철철나는데..한사코 괜찮다며..댁으로 돌아가시는 할머니...

그러곤 커피를 마시고 다시 다른 카페로 이동하는 찰나에 전 그 할머니를 다시보았어요....멀끔하게 다시 차려입으시고

손에 붕대를 감으시고...입에는 지혈제를 바르셨는지 피가 안나시더라구요...제 개인적으론 아픈거보다 챙피함이 우선시되는

할머니였던거 같아요 ㅠㅠㅎ 엄청 아파보이셨는데..댁으로 얼른 가시는 뒷 모습을 보며..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아무튼, 한적하고 조용한 카페를 찾으시고 거기다 맛도 있어야된다면 한 번 쯤 방문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D 

 

 

 

 

 

142 Railway St, Cottesloe

Mon - Sun, 7am - 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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