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 시티 카페 : 우기 커피(Woogi Coffee)

 

 

 

 

안녕하세요, 오늘은 퍼스 시티에 있는 커피집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시티안에는 많은 개인커피샵과 프렌차이즈 커피집이 분포해 있습니다.

프렌차이즈로는 대표적으로 3가지 글로리아 진스(Gloria Jean's), 커피클럽(Coffee Club), 돔 카페(Dôme Café) 이렇게 있습니다만

한국이나 해외나 역시 프렌차이즈 커피전문점은 어딜가나 똑같더라구요, 맛이 없는건. . .

대신 다른 커피전문점보다 늦게까지 영업을하는 점에 있어서 자주 이용했습니다만 가게된다면 커피는 먹지 않았습니다.

진정 커피를 즐기시고 싶다면 오늘 여기로 한 번 가보시는게 어떻습니까?

 

이스트 퍼스 끝자락에 위치해있는 우기 커피(Woogi Coffee) 입니다. 이 카페는 오피스상권에 있어서 평일에만 문을 열고

주말이 되면 문을 닫는데요. 한국에서 생각하면 정말 꿈의직장입니다.

하루 8시간 오픈 주 40시간 영업을 해도 가게가 돌아가니 말입니다.

이런점들은 참 호주가 부럽습니다. 버스를 타시게되면 바로 애들레이드 테라스 정류장에 내리시면 됩니다.

가게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안쪽에는 앉을자리도 없구요.

하지만 밖에 자리가 몇개 마련되어 있으니 그쪽을 이용해 주시면됩니다.

또한, 머그컵없이 일회용 컵만 이용하니 꼭 머그컵에 드셔야겠다는 분들은 텀블러를 이용해 주십사 합니다.

저도 출근길에 이집이 있길레 그냥 들어가서 한 잔 사들고 "여유롭게 마시며 출근을해야지" 라고 생각했던 집이었는데

의외의 장소에서 복병을 만났습니다.

 

굉장히 목넘김이 좋았고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바디감도 훌륭했으며 적당한 산미도 가지고 있어

첫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라떼류를 흔히 마시고나면 목이 말랐는데 이 커피는 그런점이 없어 또한 좋았습니다.

출근 길에 위치해있어 자주애용 할 것 같습니다만, 제가 과연 일찍 일어날 수 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사진으로는 굉장히 무서워보이나요? 아닌가? 사진기 앞에서면 누구나 저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하하

친절하게 주문을 받아주고 이름도 물어가며 음료가 완성되면 이름으로 불러주니 이 또한 乃 퍼스 시티 주변에 거주하고 계시면

꼭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Opening Hours

Mon ~ Fir 07:00 - 15:00

Sat, Sun :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