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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산 베이커리 맛집] "파브롯"에서 빵&디저트 구매후기

전국팔도 커피여행/대구

by BaristaJOHAN 2023. 6. 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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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산중산신도시 펜타힐즈 근처에 볼 일이 있어 들렸다가 점심 식사 전이라 

빵이 먹고 싶었는데 빵집을 검색해보니 떡 하니 나오는 오늘의 리뷰 맛집 "파브롯" 베이커리

에그타르트&빵 굽는 냄새에 이끌려 점점 다가가다보니 어느새 매장 입구앞에 도착해 있는 나를 발견했다

허기질 때 냄새의 이끌림은 강력했다

오후2시쯤 이었는데 아직도 빵을 굽는 모습을 보고 제품의 회전율이 좋아 보여 신선도가 기대 되었다

 

 

매장 입구 10평 남짓의 자그만한 베이커리 빵집이지만 종류가 규모대비 적지 않은 종류였고

무엇보다 매장 입구 옆 간판이 빵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여 만든 베이커리 카페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매장 입구 옆 건물 입구로 들어서면 빵 관련된 글귀가 시트지로 붙여져 있는데 굉장히 독특하고 재미가 있다

 

 

매장에 들어서면 왼쪽엔 모닝빵 들과 원재료들이 진열장 밑에 적재되어 있는데

자그만한 공간을 귀엽고 예쁘게 잘 꾸며놓은 것 같다

인테리어에 공을 많이 들인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우측엔 디저트종류가 작은 쇼케이스에 진열 되어 있으며, 종류는 10개남짓 보인다

 

 

매장 전면으로 들어가면 1/3은 빵 판매 공간 2/3이 빵을 굽는 제조공간으로 나뉘는 것 같다

유리진열장 안쪽으로 노릇노릇한 빵들이 진열되어 있고 포장되어 있다

외부로 노출되어 있지 않아 위생적인 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내가 구매한 빵들은 에그타르트와 크로아상 그리고 제일 기본적인 시오빵을 구입하였다

 

 

포스 결제 옆쪽엔 비닐봉투가 유상판매된다는 안내 표지판이 세워져 있으며

몇년 전 부터 비닐봉투는 돈을 받고 판매해야하는걸 알고 있는 나로써는

관련 법률도 잘 지키는 멋진 집으로 인식되었다

그 앞쪽으론 올리브유 처럼 보이는 소스가 작은 일회용 통에 들어 있었으며

빵을 먹을 때 찍어먹으면 맛이 더 좋을 것 같았다

 

 

빵을 소량씩 생산하고 그때그때 솔드아웃 된 종류의 빵들을 뒤에서 굽어내고 있는 것 같았는데

굉장히 손이 많이가지만 신선하고 맛있는 빵을 판매할 수 있는 전략인 것 같다

주인장의 마음가짐을 조금 엿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빵 맛을 보기 전이지만 작금의 상태를 보면 빵맛 또한 좋을 것 같은 기분좋은 느낌이 들었다

다들 경산에 들린다면 근처에 파브롯 베이커리 카페 꼭 들려 먹어보기를 권장드리며 이번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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