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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앞산카페 : 티엠알카페 / 티메이킹룸 (T.M.R Cafe)

전국팔도 커피여행/대구

by BaristaJOHAN 2017. 1. 2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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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명절은 잘보내셨나요? 이제 남은 연휴도 오늘, 내일 단 이틀뿐이네요, 명절이라 제대로 쉬지도 못하셨을텐데 남은 연휴기간동안이라도 재충전 하셔서 힘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앞산에 새롭게 오픈한 카페를 탐방하러 가볼까 해요. 위치는 앞산 드롭탑 뒷편에 있습니다. 찾기는 굉장히 쉬우실꺼에요. 일단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하고 예쁜 카페입니다. 낮에는 다소 밋밋한 모습에 실망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밤에는 그 진가를 보실수 있을겁니다 ^^ 가게 바로 앞 주차공간은 4대 정도 주차를 할수있습니다만, 그 외에 근처 주택사이사이에 주차를 하시면 될것같네요. 겨울에 오픈해서 "핫플" 이라고 하는 명칭을 얻었지만 올 여름이면 더 핫해질지도 모르겠네요, 테라스가 현재 비어져 있는데 꾸민다면 인기있는 공간으로 변모할 모습이 충분할 것 같습니다. 


티엠알카페에서는 주축으로 크림메뉴를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누텔라, 그린티, 딸기, 플레인 등 크림을 토핑으로한 음료입니다. 가격대비 맛은 그렇게 썩 괜찮다고 할 수 있는 메뉴들이 몇개 없네요, 시그니쳐 메뉴인 크림밀크라고 쓰고 딸기우유라고 부르는 이 음료는 그나마 괜찮았지만 다른 크림메뉴들은 비추천합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크림보다는 꾸덕꾸덕한 느낌의 크림메뉴들이 더 많기에 이런걸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그냥 다른 메뉴를 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커피를 좋아신다면 예가체프로 라떼를 주문하셔서 우유양을 원래 붓는 양의 반틈만 부어달라고 해보세요, 맛있는 라떼 한 잔을 즐기실수 있을 겁니다. 다만 이렇게 되면 양은 180~210 ml 정도 밖에 안되기에 감안하시고 드시기를.. :D 그리고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에 포인트로 중간 중간 칼라를 두셨는데 바의 구성과 색감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또한 화장실은 남녀가 같이 사용하기에 약간은 불편한 구조이며, 통로가 좁아 조심해야 될 것 같았습니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티엠알 카페 얼른 여름이 찾아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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