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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 지구상에서 가장 건조 땅, 칠레 아타카마 사막마을 둘러보기!

남미여행/칠레

by BaristaJOHAN 2017. 8. 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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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산티아고에서 세미까마 버스를 타고 (다행히 2층 맨 앞 :) 아타카마로 향한지 24시간 30분이 지나서야 도착한

지구에서 가장 척박한 땅, 가장 건조한 땅으로 불리우는 아타카마 사막에 도착했다.

이때까지 캐리어를 남미에 끌고와서 고생한 적이 없었는데...여기서만큼은 예외였다. 아직 대부분의 도로가 비포장 도로이며

게다가 난 숙소를 광장근처에 잡지 않고 저 멀리 잡아놓은 상태! 대중교통따윈 없는 아타카마에선 택시도없다.

힘들게 힘들게 캐리어를 질질 끌고선 도착한 숙소 근처 길의 모습이다.


아타카마에선 물가가 비쌀줄 알았는데 의외로 산티아고보다 저렴하거나 비슷했다.

그리고 물이 항상 부족하다 보니 샤워를 오래하는 나에게 숙소주인장이 한마디 던졌다.

"조한 여긴 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땅이야, 물 좀 아껴써줘, 그리고 10분을 넘지말아줘"

"응, 알았어 미안해 ^^"


아타카마에선 투어도 레스토랑도 식료품가게도 전부 광장 근처에 밀집해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숙소를 잡는게 아무래도 유리하다. 터미널도 투어사도 레스토랑도 펍도 전부 걸어서 5분 이내 이기 때문이다.

나는 새로생긴 숙소였고, 다른 곳 보다 좀더 깔끔했기 때문에 멀리 잡았지만, 결론적으로 조금 힘들었다 ㅠ 그 이유는 나중에

참고로 숙소에서 터미널까지는 걸어서 15~20분, 캐리어를 끌고가면 35~40분 정도 걸린다.





여기가 바로 아타카마 중앙에 있는 쉼터 광장이다. 여기 주변으로 모든게 밀집해 있기 때문에 여행자들이 항상 많이 머무르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조그만한 성당, 꽤 관광객이 많이 들여다 보고 나온다.




많은 외국인들이 내가 사진기를 들고 찍을때면 저렇게 장난을 치기도 한다.(오른쪽 끝 여자) 굉장히 유쾌한 친구들이다.




아타카마의 시티를 조금이나마 둘러보았다. 굉장히 작은 도시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정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시 중 하나이다.

그리고 또 하나 햇볕이 굉장히 강렬하고 뜨겁다. 다른 대도시보다 몇배는 강하게 느껴지니 외출 할 때 마다 꼭 선크림을 바르도록 하자.

정말 정말 꼭 발라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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