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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 멘도사에서 산티아고 버스타고 이동하기!

남미여행/칠레

by BaristaJOHAN 2017. 6. 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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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한 동안 포스팅을 못했는데 몸도 많이 안좋았고 안좋은 상황에 여행은 계속해야겠고

포스팅까지할 여력이 없어 지금은 남미여행을 모두 끝마친 뒤 유럽으로 넘어와서 쉬엄쉬엄 포스팅을 해볼까 하고 시작합니다.

유럽여행기는 남미여행기를 모두 쓴 뒤 할까 생각합니다.


아르헨티나에서 흔히들 칠레로 넘어오는 방법은 파타고니아를 가지 않으신 분들은 멘도사에서 넘어오거나 살타에서 넘어오거나

바릴로체에서 넘어오시기도 합니다만 가장 무난한 코스는 멘도사에서 넘어오는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살타에서 넘어가게되면 아타카마에서 다시 산티아고로 내려와야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바릴로체로 가시는 분들은 대부분 파타고니아를 함께 보실려고 가시는 것이기 때문에 올라오는 방법이 꽤 다릅니다.


제가 이용한 버스 회사는 CATA 라는 버스이며, 가격은 원래 400페소인데 캐쉬 지불로인해 360페소를 지불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시거나 시간대를 보실수 있으며 잘만 찾아 보신다면 더 저렴한것도 찾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맨처음에 찾아간 곳이 이곳이었으며, 꽤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 판단하여 바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칠레 산티아고로 넘어갈 때 칠레 국경을 통과하시게 되는데 음식물이나 과일등 고기류는 가지고 통과하지 못하니

국경에서 다 드시거나 버리셔야 됩니다. 그리고 국경심사가 굉장히 오래걸리는데 주말에 출발하시면 3~4시간은 각오하셔야 합니다.

케바케이긴 하나 주로 평일 아침에 출발하시는것이 국경에서 1시간정도만 소비하시고 지나 가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경에서 환전소가 있는데 여기서 하지마시고 그냥 터미널에가셔서 하시는게 더 좋습니다.

터미널 환율과 일반 거리에 있는 깜비오들 환율차이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암환전은 아르헨티나에서만 좋은 것이고

나머지 나라들은 별차이가 없습니다. 달러를 저렴하게 많이 환전해 가신게아니라면 그냥 현지에서 뽑아서 쓰셔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돈 계산을 잘하셔가지고 알맞게 뽑아야 나중에 남은돈 처리를 걱정안하셔도되고 

또 모자란다고 더 뽑아야 되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게 됩니다. 얼마를 뽑든 수수료가 똑같기 때문에 잘 생각하셔야합니다.


도로상황은 꽤 좋습니다. 또 산티아고까지 가는 길이 굉장히 꼬불꼬불한데 엄청 천천히 가기 때문에 멀미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먼저 맵스미를 통해서 길이 엄청 꼬불꼬불한걸 보고 멀미약을 들고 탔는데 마시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버스 좌석을 구매를 하실 때 왼쪽에 앉으시는게 가는 내내 풍경이 좋으실겁니다.

왜냐하면 한쪽은 계속 좋은 풍경이고, 한쪽은 가는 내내 바위벽만 보이기 때문입니다. 

가면서 주무실 분들은 아무상관없으니 아무자리나 하셔도 됩니다. 

안데스산맥을 지나기 때문에 에메랄드 빛 강을 조금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티아고 진입을 하시게되면 터미널 까지 교통체증으로 인해 꽤 걸리니 계속 푹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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