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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라질의 커피를 먹다.

남미여행/브라질

by BaristaJOHAN 2017. 3. 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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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에서도 이제 마지막날이다. 커피를 그동안 한잔도 하지 못한채 지내왔다. 라파 셀라론계단에서 만난 일행이 커피 한 잔 하자길레

급 찾아간 리우 코파카바나 지역의 Confeitaria de Paris 커피샵 레스토랑에서 운영하는 커피샵이 아닌 진짜 커피샵이다.

우리는 희망을 가득 품고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앉아 기다렸다. 


그리곤 우리는 직원에게 화장실과 와이파이를 물어봤지만 돌아온 대답은 "직원전용 와이파이, 화장실 뿐이야 미안해"

이런 망할!!!!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ㅠㅠ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스타벅스나 가는건데...!!!

하지만 그도 그럴것이 와이파이 비번도 화장실도 알려주면 변경하지 않는 이상 지속적인거라

관리하기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스타벅스 또한 와이파이 비번과 화장실 비번을 몇시간 단위로 바꾼다.

그래서 오래 앉아 있다 보면 다시 물어봐야 할 상황이 발생하곤 한다.

여튼 주문을 해버린 우리는 그냥 잠자코 앉아서 음료와 디저트를 기다렸다.





우린 2개의 타르트와 카푸치노, 라떼M, 라떼S 를 주문했다. 일반적으로 한국과 만드는것에 차이가 좀 있으므로 주의 할 것!

카푸치노는 소량의 우유와 엄청난 거품과 에쏘가 조합되어 나오는 것이고, 라떼는 그나마 한국과 비슷하다. 

하지만 작은 사이즈의 라떼는 피콜로 라떼보다도 더 진한 호주식의 숏맥과도 비슷했다. (그냥 에스프레소라고 보시면 될듯)

아무튼 우린 각자 나온 음료를 홀짝홀짝이면서 디저트와 함께 빠른 시간안에 섭취를 했다.

오랜만에 단게 들어가니 정말 맛있군!!! 이집은 커피보다는 디저트를 전문으로 하는 집이기에 디저트를 드시러 오신다면 굿 초이스!!

벗 커피는 아니올시다. 또한 옆 쪽으로는 과자나 음료를 구매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 할 것!!


이제 내일이면 리우도 안녕이다. 이 비오는 날 밤 이파네마 비치 펍에가서 맥주나 한 잔 하고 들어가야 겠다.

참고로 코파카바나 비치보다 이파네마 비치쪽이 조금더 깨끗하고 유흥가도 많고 맛집도 더 많답니다.

숙소를 이파네마 쪽으로 잡으시길 바라면서 이만 저는 총총 물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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