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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 미지의 세계에 첫 발을 딛다 In 브라질

남미여행/브라질

by BaristaJOHAN 2017. 3. 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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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먼저 공항부터 이야기 하자면 미국 달라스에서 상파울로로 오는 것 까진 순조로웠으나

상파울루에서 리우로 가기위해 짐을 찾고 다시 체크인을 해야되는데 여기서 문제, 환승시간은 2시간이었지만

엄청난 인파로인해 입국심사대에서 1시간을 잡아먹고 나가서 수화물을 찾고 체크인카운터로 가는 길목에도 

사람들 천지다. 요리조리 피해 무사히 체크인카운터에서 "나 시간없는데 어떡해?" 하니 다른 줄을 안내해주더라

그리고 또 게이트까진 어찌도 먼지..10분을 뛰었다. 이래저래 나는 환승을 무사히 완료를 했다.

하지만 나보다 30분 부족했던 동행은 결국 비행기를 놓치고 다음다음비행기를 타고 리우로 오게되어

나혼자 리우에 떨어지게 되었다. 그래서 리우 공항이나 둘러보자하여 시작한 공항탐방 이야기

(환승하시는 분들 딴짓하지 말고 얼른얼른 수속밝으세요. 놓칠지도...)


입국장은 국내선, 국제선 두 가지로 나뉜다. 국내선 입국장으로 나오면 ATM 기가 바로 옆에 있기때문에

환전하기에 무지 좋다. 시티카드로 520헤알을 찾는데 수수료가 2000원 뿐이 안들었다. 괜찮은거 아냐?

그리고 편의상 0층이라고 하겠다. 이곳에는 Rio Information 이 있고, 안내책자를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화장실과 카페들이 있지만 카페를 가실려면 1층에있는 스타벅스로 가는게 훨 씬 좋다.

또한 1층에는 잡화코너와 옷을 파는 가게들도 있고, 북 스토어도 따로 마련되어있다. 2층으로 가게 되면

체크인카운터와 출발 게이트가 있다. 참고하시고, 국내선 입국장에서 나오자마자 오른쪽으로 쭈욱 오다가 보면

안내 전광판이 보일거다. 이것을 보고 버스와 택시를 타는 곳을 구별하면 된다. 솔직히 택시는 여기저기서 다 들러붙는다.


하지만 우린 우버를 이용하기로 했음으로 공항에서 대기..우버기사..초짜라서 길을 못찾는다...

우여곡절끝에 우버택시를 20~30분간 기다려서 탔다. 우릴 데리러와준 XX 야 오브리가도! (이름을 까먹..)

그리고 시작된 리우의 풍경들 빈민가촌을 지나서부터는 풍경들이 나쁘지 않았다.

포르투칼언어로 말하는 드라이버와 영어로 말하는 우리 서로간의 말은 못알아 듣지만 따봉 따봉 하나만 올려줘도

그저 기분이 좋다. 아참, 우버는 공항 WIFI를 이용해서 부르면된다. 우린 공항에서 코파카바나 비치까지 40헤알을 주고

결제를 했다. 택시보다 엄청 싸게 왔다. 혼자라면 힘들지만 둘 이상이라면 무조건 우버!!!!


숙소에 들어와 짐을 풀고 이틀동안 씻지못한 찌든 때를 벗겨내고 시내 구경을 가기위해 준비했다.

우린 간단하게 쇼핑센터와 패스트푸드점, 잡화점, 옷판매점, 식당, 수퍼마켓 위치를 인지하기 위해

부지런히 발품을 팔고 댕겼다. 그 와중에 코파카바나 비치에도 들려 발을 담그고 왔다.

몸을 담그기에 충분한 날씨였지만 냄새가..비릿하여 별로 수영을 하고싶진 않았다.


그리고 맥도날드를 기준으로 모든게 다 뭉쳐있었다. 나이키매장, 쇼핑센터, 수퍼마켓 등 

맥도날드에서 도보 5분안에 모조리 다있네...이것보소 너무 좋은거 아냐???

쇼핑센터는 맥도날드 맞은편에 위치해있고, 수퍼마켓은 맥도날드 옆에 있고 그 주변으로 잡화, 옷,신발 가게등이 있었다.

우리는 쉬어갈겸 근처 공원에 앉아 오늘 하루를 마무리 했다.

리우는 코파카바나 해변근처와 이파네마해변근처는 우범지대는 아닌 것 같다. 늦은 저녁까지 사람들이 많고

클럽도 많이들 다닌다. 또한 카메라를 대놓고 꺼내지는 못할지언정 특별한 눈총을 받는다거나 하는 느낌은 없었다.

그리고 첫날 조금밖에 못느낀거지만 아직까진 브라질 사람들이 친절한것같다. 하하하핳


(사진은 폰카와 미러리스 섞여있다.)












맥도날드 위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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