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향이 나는남자

오늘은 리우에서 상파울로로 가는 버스표를 예매하기 위해 Terminal Rodoviario Novo Rio 에 가기로 했다.우리는 코파카바나 다운타운에서 버스를 타고 갈 예정이다. 가는 방법은 2가지 지하철과 버스가 있다.지하철이 시원하고 빠르고 좋다. 하지만 내려서 버스로 환승을해야한다. 지하철에서 하차 후 걸어가려면 1.5km 를 걷는다고 생각하면 된다.그리고 버스는 No 에어컨, 지하철은 에어컨이 항상 틀려져있다. 우리는 둘다 해보기로 하고 버스를 타고 먼저 갔다.다운타운에 버스정류장들을 보면 BRS 1,2,3,4 등등 버스정류장 이름이 적혀있다. 이번호에 따라 버스가 서는 장소가 달라진다.우리가 타야 할 버스는 TRONCAL 2,4,6 중에 1개 이므로 BRS 2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렸다. 그리..

남미여행/브라질 2017. 3. 19. 10:56

아, 먼저 공항부터 이야기 하자면 미국 달라스에서 상파울로로 오는 것 까진 순조로웠으나 상파울루에서 리우로 가기위해 짐을 찾고 다시 체크인을 해야되는데 여기서 문제, 환승시간은 2시간이었지만 엄청난 인파로인해 입국심사대에서 1시간을 잡아먹고 나가서 수화물을 찾고 체크인카운터로 가는 길목에도 사람들 천지다. 요리조리 피해 무사히 체크인카운터에서 "나 시간없는데 어떡해?" 하니 다른 줄을 안내해주더라 그리고 또 게이트까진 어찌도 먼지..10분을 뛰었다. 이래저래 나는 환승을 무사히 완료를 했다. 하지만 나보다 30분 부족했던 동행은 결국 비행기를 놓치고 다음다음비행기를 타고 리우로 오게되어 나혼자 리우에 떨어지게 되었다. 그래서 리우 공항이나 둘러보자하여 시작한 공항탐방 이야기 (환승하시는 분들 딴짓하지 말..

남미여행/브라질 2017. 3. 17. 10:36

남미여행을 시작하기 위해 제가 준비 한 것들을 알려드릴께요. 1. 항공권 편도(aa항공) : 인천 -> 리우 (58만원), 이후 보고타 아웃 유럽으로 넘어 갑니다. 2. 20인치 캐리어 + 35L 가방(보통의 백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캐리어는 힘들다 머다 불편하다 말들이 많지만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특정 지역에서는 불편한거 알고가는 겁니다. 겪어보고 후기 써드릴께요. 3. 여행자보험 (어시스트카드 SP1 126,000원 신청 / 90일) 만료후 재신청 가능) 4. 각종 여행물품 및 필수품, 서류 필수품 : 여권, 항공티켓, 멀티아답터, 각종 신용카드 및 국제체크카드(씨티은행), 현금, 황열병 예방접종 증명서 여행물품 : 빨랫줄, 경량침낭, 선글라스, 복대, 스포츠타월 1개, 사계절 옷, 속옷, 양말..

남미여행/남미여행준비 2017. 3. 9. 22:00

안녕하세요, 볼리비아 비자를 획득하는 방법은 제가 알기로 3가지가 있습니다. 1. 한국에서 획득 하기(공짜) 2. 볼리비아 도착비자로 한국돈 10만원정도 내고 받기(서류필요X) 3. 칠레나 페루에서 받기 (몇개의 서류가 있습니다) 돈이 많으신 분들은 그냥 볼리비아 가셔도 되구요. 아니신 분들은 가난한 배낭여행자분들은 꼭 비자를 먼저 받고 가자구요!! 일단 밑에 사진에서 볼리비아 대사관 운영시간과 날짜를 꼭 확인하시고 방문하도록 하세요! 시간이 넘어가면 서류를 진짜 일체 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스캔이나 복사는 해주지 않습니다. *참고사항: 1. 한번에 5건 이상 신청하시는 단체, 기관 또는 여행사인 경우: 신청자체는 온라인 신청 후 수,목, 금요일날 방문하시어 신청 완료가 가능하나 픽업날짜는 방문 ..

남미여행/남미여행준비 2017. 3. 4. 23:50

오늘은 미국비자 그러니깐 ESTA 라는 전자여행허가증을 발급 받는 방법을 간단하고 손쉽게 같이 한 번 해볼까 합니다. 대리신청해주는 사이트도 엄청 많지만 수수료가 비싸므로 우린 직접 해보기로 합시다. 굉장히 쉽습니다. 밑에 적어 놓은 순서대로 하시면 이제 당신도 미국을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는 비자를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 ESTA 신청사이트로 접속을 해야하는데요, https://esta.cbp.dhs.gov/esta/ 이쪽으로 접속을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우린 영어고자니깐 우측 상단에 언어를 한국어로 변경 해주고 시작합니다. 처음 비자를 발급 받는 거니깐 신규신청서를 클릭해주신 뒤 개인으로 신청할 것인지 그룹으로 할 것인지 선택 후 클릭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개인으로가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신..

남미여행/남미여행준비 2016. 12. 16. 15:44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미 여행에 있어서 꼭 필요하고 여행내내 가지고 다녀야 할 예방접종서를 획득하기 위해 절차를 밝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기 주변 검역소를 찾아 주시구요, 아니면 가장 가까운 검역소를 찾아 주시길 바랍니다. 전국에 있는 검역소 이름과 국제공인 예방접종 기관 26곳을 소개합니다. 국립 검역소 국립 인천공항검역소 / 국립 부산검역소 / 국립 인천검역소 / 국립 군산검역소 / 국립 목포검역소 / 국립 여수검역소 국립 마산검역소 / 국립 김해검역소 / 국립 통영검역소 / 국립 울산검역소 / 국립 포항검역소 / 국립 동해검역소 / 국립 제주검역소 이상 13곳입니다. 그리고 예방접종 기관으로는 국립중앙의료원 / 충남대학교병원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 ..

남미여행/남미여행준비 2016. 12. 15. 22:51

먼저 비행은 AA 를 예매했다. 제일 저가 항공이기도 하고 딱히 프로모션 기간이 아니더라도 저렴하게 비행기 티켓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비행경로는 인천 - 도쿄 - 달라스 - 마이애미 - 보고타 그렇다..총 3번의 경유지를 거쳐 각 공항마다 3~6시간의 경유시간을 갖는 40시간의 비행이다. 약 이틀 동안 쉼없이 비행해야 도착하는 곳 보고타.. 꿈에도 그리던 남미 여정의 첫 스타트를 이곳에서 시작하려고 한다. 먼저 콜롬비아 안에서의 루트를 짜보면 대략적으로 이러하다. 각 도시간 이동은 "산 안드레서 섬"을 제외하곤 버스로 이동할 것이다. 보고타 -> 까르타헤나 -> 산 안드레스 섬 -> 메데진 -> 살렌토 -> 뽀빠얀 -> 이피알레스 -> 오타발로(에콰도르 진입) 보고타(4일) - 보테로 박물관,..

남미여행/콜롬비아 2016. 11. 16. 20:57

남미 여행준비 남미 여행에 앞서 항공편예약보다 자신의 루트를 먼저 생각해놓고 항공편을 예약하는게 좋다. 남미는 보통 중장기 여행자들이 많기 때문에 루트가 굉장이 중요하다. 물론, 자기의 생각대로 몇박 몇일 어디에서 먹고 자고 구경하고 뜻 대로 되긴 쉽진않다. 내가 생각하는 여행이란 시시각각변하는 시간속에 그 시간을 통제하지 못할때 때때로 그 시간에서 벗어 날때 비로소 진정한 자유와 나를 찾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든여행은 자신이 생각하지 못한 변수가 일어 날 때 재밌어 지는 법이다. 서론이 길어졌음으로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나의 여행 국가의 순서는 콜롬비아 - 에콰도르 - 페루 - 볼리비아 - 칠레 - 아르헨티나 - 브라질 이다. 3달 일정인데. .무사히 잘 다녀왔으면 한다.

남미여행/남미여행준비 2016. 10. 30.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