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향이 나는남자

아침 보헤미안을 거쳐 점심을 먹고 난 뒤 강릉의 두 번째 커피공장 테라로사에 방문했다. 보헤미안이 커피장인의 커피집이라면 테라로사는 커피쟁이의 커피집인 것 같다. 옛날에는 강릉뿐이었지만 이제는 전국에서 맛 볼수있는 커피집이 된 것 같다. 하지만 그 맛이 일정치 않고 옛날의 그 명성을 찾아 보기 힘든집들이 비교적 많다. 대표적으로 부산 수영구 서울 코엑스 점등 모든점포들을 다 방문해본 것은 아니지만 방문 했을 당시 느꼈던 맛들은 확실하다. 드립은 괜찮으나 에스프레소 베이스 음료들이 받쳐주지 못하는 느낌이다. 하지만 제주지점과 강릉본점은 괜찮으니 방문해보시길 권장 해드립니다. 이제 강릉테라로사 커피공장을 투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테라로사 내부는 크게 3군데의 구역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베이커리, 커..

전국팔도 커피여행/강릉 2016. 12. 7. 17:17

아, 블로그 글을 미리 써뒀었는데 컴퓨터 사용 미스로 인해 다 날라 가버렸습니다. 꽤 긴 글이었는데..의욕상실입니다. 하지만 힘을 내서 다시 한 번 적어보겠습니다. 물론 저 같은 블로거님들 이런 경우 많으시겠죠? ㅠㅠ 하아..힘내보겠습니다. 자 오늘 우리는 강릉에서 제일 유명한 카페를 가볼 것 입니다. 바로 보헤미안 커피집입니다. 뭐 보헤미안이란 말은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패션계에서도 집시스타일이라는 표현이고 또 요리 레스토랑 이름 등으로 널리 쓰이고 있으니깐요. 자 밑에 사진을 보시면 외관은 비록 낡았지만 그 명성이 최고라고 쳐주는 커피집이 하나 있습니다. 내부는 또 다른 모습인데요, 한 번 들어가보겠습니다. 2층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이 보헤미안 커피집이 왜 유명하냐면요, 우리나라 제 1세대 ..

전국팔도 커피여행/강릉 2016. 12. 7. 13:41

모두들 안녕하세요 :D 날씨가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이불밖은 너무 위험한 상태입니다. 모두 외출 하실때에는 방한용품 꼭 챙기시고 외출 하시도록 해야겠습니다. 자, 우리는 강릉의 대장정을 어느덧 중반부으로 접어 들었는데 그 두번째 집은 "산토리니" 입니다. 그리스에 가시면 산토리니라는 마을이 있잖아요? 우리나라에서는 포카리 스웨이트 CF 배경으로 유명합니다. 이 건물의 색감이 딱 그 산토리니마을에 어울리는 블루&화이트의 조합입니다. 이름 처럼 예쁜 건물입니다 이 곳은 강릉 안목해변의 커피의 거리 도입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따뜻한 커피 한 잔이 매서운 바다바람과 추위를 이겨 낼 수 있는 힘을주네요. 우리는 2층에 자리를 잡고 파나마 게이샤와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 이 커피는 신이내린..

전국팔도 커피여행/강릉 2016. 12. 6. 12:58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원도 강릉에서 시작해 볼까 합니다. 대구에서 차로 이동하기가 여간 멀지 않았습니다만, 휴게소에서 쉬어가며 올라가니 어느덧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강원도 강릉 그 첫 번째 여정지는 바로 대관령양떼목장을 지나자 마자 있는 곳 입니다. 희한하게도 위치가 산 속에 위치해 있습니다. 처음 이곳이 설립될 때에 어느누가 커피가게를 산 속에다가 지을 생각을 했을까요? 참 대단합니다. 그 이름은 "커피박물관" 참 이름이 단순하지만 명료합니다. 말 그대로 커피에 대한 옛 것과 현대의 이르는 모습까지 조화롭게 보실 수 있는 장소 입니다. 건물이 목조건물로 되어 있어 화재의 위험성은 없을까 내심 염려스럽습니다. 안으로 들어갈 때에는 먼저 입장권을 발부 받으시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입장료는 성인 5,000..

전국팔도 커피여행/강릉 2016. 12. 4.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