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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범어동 카페 : 라우스터프 (Raw Stuff)

전국팔도 커피여행/대구

by BaristaJOHAN 2016. 12. 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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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구에 현재 카페 트렌드를 몰고왔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심플+모던 매장을 한 번 찾아 가 볼까 합니다.

요즘 카페들이 화이트&블랙 컨셉도 많고 거기에 +@ 우드도하고 파스텔도 하고 많이들 이용하시는데요.

대구 카페중에 그 시초라고 할 수 있죠, 2014년도 그 해 여름 문을 연 라우 스터프 (RAW STUFF) 입니다.

오픈 당시에도 사람이 많았지만 입소문에 타면서부터는 엄청나게 많은 손님들이 방문해주셔서 

이 가게 주변에 크고 작은 카페들이 생겨 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롤링이라는 열풍로스터기를 이용해 로스팅을 하시는것 또한 대구내에서는 없었지만 최초였죠.

초기때는 사장님 두분이서 직접 운영하셨지만 일이 많고 음료파는 일 외적으로도 일을 많이 하시다보니

지금은 음료제조파트에서는 두분을 찾아 보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그 점이 많이 아쉽지만 어쩔수 없겠죠.

그리고 옛날과 현재 지금 라우스터프 메뉴판에 크고 작은 변화들이 생겼습니다.

모카, 바닐라, 허브 티, 브루잉커피 등 선택의 폭이 그나마 있었던 옛날 메뉴에 비해

현재는 아메리카노 라떼 이 두 가지 음료만 판매하신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모르겠지만 커피를 마시러 온 고객입장에선 많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브루잉 커피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말입니다.








가게내부를 보면 옛날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만 브루잉 바 쪽이 바뀐 것 말고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리고 훈남 3인방이서 각자 파트별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옛날의 그 포스넘치는 사장님 모습은 못뵙게 되었네요.

그리고 원두를 많이 진열 해 놓고 판매 하고 계시는데 그 양이 상당합니다. 그리고 초저녁 까지만 운영하시는 방침은 여전합니다.

그리고 가게 내부에는 다른 매장과 다르게 음악이 없습니다. 그리고 주문하고 받는 소리와 기계돌아가는 소리 말고는 조용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느낌이 묘합니다 :D 혼자 커피 한 잔 하며, 조용히 자기 음악을 들으면 나쁘지 않은 힐링이 될 것만 같습니다.

해질녘 쯔음 충분히 쉬었다가 갑니다.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들 얼마남지 않은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저녁시간 알차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주소 : 대구 수성구 범어동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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