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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카페 : 카페 브루클린 (Cafe BrewClean)

전국팔도 커피여행/대구

by BaristaJOHAN 2016. 12. 1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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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 저녁은 든든하게 다들 챙겨 드셨나요?

오늘 저는 그저께 부터 감기몸살을 앓아서 고생하다가 이제야 정신을 차리고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제 목표는 1일 1포스팅 이었는데 12월 들어서는 지키기가 힘이듭니다.

 다들 독감이 유행이니 몸조리 잘하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제가 오늘 방문할 카페는 대봉동 근처에있는 카페 브루클린 입니다.

이 카페는 이름을 유심히 보셔야 하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Brew + Clean 의 합성어 인것 같습니다.

Brew 는 커피나 차 따위를 끓이다 또는 마시기 알맞게 우려내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Clean 은 깔끔한 이라는 뜻이 있으니 깔끔하게 군더더기 없이라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합치면 "커피를 깔끔하게 내리다" 라고 생각 해 볼 수 있습니다. 이름이 참 마음에 드네요.

규모는 작지만 꽤 많은 좌석과 좁지 않은 바를 갖추고 있습니다.






내부를 보시면 일단 바의 모습입니다. 1명이서 대부분 운영하시기 때문에 그렇게 좁지 않은 바의 모습입니다.

모퉁이 부분에 비스켓종류와 테이크 아웃용기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 공간을 치우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음향오디오로는 마쉘블루투스 스피커를 이용하시고 계시던데 요즘 소규모 카페에선 이 기계가 유행인가 봅니다.

자주 눈에 보입니다. 

그리고 벽 모퉁이 한 쪽에 세면대가 있는데 화장실이 내부에 있는것도 아닌데 세면대가 있는 것이 의아 했습니다만

고객이 손을 씻을수 있게 배려 해주신게 아닌가 혼자 짐작해 봅니다. 

(화장실을 가 보진 않았지만 세면대가 없어서 안쪽에 마련해 둔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또 한 가게에 빠져선 안되는 생화도 한 쪽에 보여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겨울에 꽃을 보기는 힘들잖아요.

저희는 입구쪽에 자리를 잡고 두 잔의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와 플랫화이트

지난 번에 왔을 때는 산미가 강하게 느껴져 제 취향이 아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나쁘지 않은 녀석이 나왔습니다.

친구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맛있게 한 잔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이 카페는 훈남이 운영하시는 가게 이기 때문에 싱글 여성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주변에 밥집과 놀거리가 많이 없기 때문에 뚜벅이분들에겐 약간 난해할수도 있습니다.

왔다가 갔다가 교통시간이 많이 이용되겠죠? 

집 근처라면 낮시간에 방문해서 커피 한 잔 즐기시고 가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주소 : 대구 중구 대봉동 121-205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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