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카페 : 넉박스 커피 컴퍼니 (Knockbox Coffee Company)

 

 

 

안녕하세요

이 블로그를 시작하게된 것이 개인적으로 다녀왔던 카페들을

사진한장으로 남기기보다 기록하고 기억하고싶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포스팅이 현재와 과거과 공존하는 포스팅이 되버렸네요..T-T

보시기 불편하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세요 :D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오늘도 홍콩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구룡반도의 북쪽에 자리잡고있는 카페인데요

"KNOCK BOX Coffee Company" 라고 들어보셨나요?

홍콩내에서 스페셜티 커피를 다루는 커피집중 또 한 곳인데요

 

브루잉커피쪽으로 다양하게 즐기실수 있으니

브루잉 커피가 좋으신분들에게 추천해드려요 ^^

(물론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음료도 괜찮답니다)

 

 

 

입구가 약방같죠? ㅎㅎ 하지만 커피집이니 안심하고 입장하시길..

들어가면 거의 모든 홍콩 카페가 그러하듯이 협소합니다

특히 바의 폭이 굉장히 좁았는데요

70~80cm 정도로 성인 2명이 겨우 스쳐지나가는 정도였습니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은 바 테이블쪽에 앉지 않더라도

바리스타와 고객간의 거리가 상당히 짧아 소통이 이뤄진다는겁니다.

(음료를 주고 받을 정도.....ㅎㅎㅎ)

 

 

 

 

뭐 이러한 점들이 넉박스만의 매력과 멋이 아닐까요?

백 사이드쪽이 좀 너저분하죠? ㅎㅎ고객이 드시고 간 뒤 컵과 그릇들을 이쪽에 두고

나중에 치우는 것 같습니다 :D

(또 하나 인원이 혼자였기때문에..그러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메뉴보드는 형형색깔의 글들로 꾸며져 있는데요

딱 한눈에 들어오는 메뉴보드는 아니였던것 같아요

그래도 찬찬히 보다보면 보는재미가 있답니다.

 

 

 

 

저는 브루잉 커피 한 잔을 주문하고

자리에 턱 앉아있으니 원두를 그라인딩하고 파우더를 주면서

냄새를 맡아보라고 하더라구요

 

음~커피향이네 ^^ㅋㅋ

맛과 향을 그때 그때 기록하지 않아서 머리에 남아있지는 않지만

커피를 마시면서 굉장히 좋은 인상을 받았음을 확신하는게

 

 다시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는 것에

아, 그 커피가 좋았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겨울이가고 봄이오면 다시 한 번 오겠다라는 다짐을 하며...

 

 

 

 

 

 

 

 

 

주소 : 21 Hak Po St, Mong Kok, Hong K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