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산뗄모 시장 / 라 보카(카미니토 거리) 즐거운 먹거리의 향연!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지내면서 날씨 운이 많이 없었다. 흐리고..흐리고..또 흐렸다. 맑개 갠 날을 볼 수가 없었다. 브라질에서 잠깐 만났던 혜린씨가 한말이 생각났다. 날씨는 굉장히 자기에게 중요하다고 그 도시의 인상이, 여행의 좋았고 싫었던 기억들이 결정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땐 날씨가 좋고 안좋고 뭐가 중요해? 난 지금 여행중인데..라고 생각했지만 예수상을 보러 갈때도 자욱한 안개로 인해 못봤어도 신났는데 여기서는 왜 이렇게 우울한지..아침에 잠깐 혼자 나와 이곳 저곳을 구경을 해봤다. 숙소에서 가까운 핑크하우스 부터 가보기로 했다. 주말 아침일찍이었는데 관광객인지 일반 시민인지 잘 모르겠지만 모두들 일찍부터 나와 저마다 쉼을 갖고 삶을 즐기고 있었다. 몇 일전 큰 시위가 있었는데 그..
남미여행/아르헨티나
2017. 4. 3.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