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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도시 멜버른에 오다 [4]

호주여행/멜버른

by BaristaJOHAN 2016. 11. 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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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게 된 Seven Seeds 커피집 T^T

멜버른에서 유명하다고 손가락안에 꼽히는 커피 집이다.

이제 굶주린 우리의 배를 채울 시간인것 같군..

아침 부터 커피를 연거푸 마셨더니 나는 굉장히 배가 고프다고...ㅋㅋ

 

 

오늘의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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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 SEEDS SPECIALTY COFFEE

 

넓은 주방과 바쁘게 커피와 브런치를 만들고있는 모습..즐거워 보인다ㅎㅎ

 

 

가게안을 들어서자마자 테이블 안내를 받고 주문을 하고

먼저 Bar 쪽을 쳐다보았다..와우..너무 멋져 +_+

오늘 온 이곳은 멜버른 내에서 굉장히 유명하다고 한다.

멜버른 내에서는 세븐시드 콩을 가져다가 쓰는 집도 여럿 있다.

그리고 "우리가게는 세븐시드 콩을 씁니다" 라고

간판을 내걸기도 한다. 그 만큼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밖에는 여전히 대기자들이 있고 테이블이 나기를 기다리고 있다..ㅎㄷㄷ 북적북적 하구나..

 

 

우린 20분의 웨이팅 끝에 자리안내를 받았다.

이곳에 오기위해서는 웨이팅이 필수..!!

사람구경도 하고 인테리어 구경도하고 바 구경도 하고 있는 사이

우리의 메뉴가 나왔다.

 

 

우린 카페모카와 플랫화이트를 주문했다.

카페모카는 저마다 토핑방법과 들어가는 재료가 다르지만..

한국의 카페모카를 생각하여 주문한다면 휘핑크림없는 모카가 나올 확율이 100%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카페가 아니고서야 휘핑크림 토핑이 나올일은 없다.

(한국인이 운영하더라도 생크림 토핑은 기대하기 힘들거다..ㅋㅋ)

 

 

역시나 플랫화이트는 기가 막히군..

 

 

플랫화이트는 상큼한 신맛과 함께 넛티하고 가볍지는 않으나 묵직하지도 않았다.

한 마디로 딱 좋았다.

아~이제 몇 일 뒤면 귀국인데..언제한번 다시와서 먹어보나...

호주엔 맛있는 커피집이 너무너무너무도 많다...하아..기본적으로 평균 이상이 많다.

각자 저마다의 개성이 있고 맛이 있다.

 

 

그에 반해 한국은 커피를 잘 모르고 창업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가슴아프다..커피는 다른 것 또한 그렇겠지만 깊이 들어갈수록 어렵다..

끝이 없다..내가 바리스타로 본업을 삼고 있지만 참 힘든것 같다.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지만 우리도 얼른 자유롭고

소통하고 바리스타를 존중하는 문화가 생겼으면 좋겠다.

 

우리의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한 브런치 Corn Bread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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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나온다...주륵..주륵....엑스트라 에그 때문에ㅋㅋㅋ 계란에 빵이 덮였어 ㅋㅋㅋㅋ

 

 

칭구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하는 콘 브레드 ㅋㅋ 한국에서는 이런거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한국가서 이거나 만들어볼까요?? ㅋㅋㅋ

근데 호주안에서도 콘브레드 잘하는 집만 맛있고 못하는집은 그저그랬다는...

다른곳과는 다르게 샐러드(풀때기)가 적었고, 콩같은게 올라와있었다 T^T ㅋㅋ

그리고 포치드에그는 반숙이 잘됫더라 ㅋㅋ아 한입크기로 썰어서 포치드에그와 함께

한입먹으면 참..행복했는데..언제 다시 먹어보려나...얼른 다시 오던지 해야지..

 

 

끝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구석구석 못둘러봤다는게 너무너무 아쉽당....

손님이 너무 많아서 이곳저곳 둘러보기에 미안했더라는...ㅋㅋ;;;

다음 카페는 어디로 갈지 기대해주세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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