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서울3대빵집 / 수요미식회 : 리치몬드 과자점 성산본점 (Richemont)

전국팔도 커피여행/서울

by BaristaJOHAN 2017. 3. 9. 18:34

본문

서울에서의 이튿날 아침이 밝았다.

우리는 허기진 배를 달래러 가좌역에서 도보 20분

거리에 있는 리치몬드 제과점을 들리기로 했다.

주말에는 대부분의 카페들이 10시 or 11시 쯔음에

문을 열기 때문에 일찍 일어난 우리는 시간을

때울 수 밖에 없었다. 카페투어시 참고하시길 바란다.

 

리치몬드제과점은 서울의 3대 빵집으로 유명한데

수요미식회에도 방영된적이있다.

그 명성이 아직까지 이어진걸까?

아침 9시가 조금 넘은 주말치곤 이른시각이었지만

가게안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우리는 이 다음 일정이 있기에 6500원을 고 먹을 수 있는

Breakfast&Juice 를 먹지 않았다.

만약 6500원을 낸다면 약 3가지 종류의 빵들과

 햄,치즈,잼,우유,주스를 무한대로 먹을 수 있다.

어느것이 더 나을지는 각자 판단하시길..

 

 

 

 

 

 

 

 

 

여러가지 디저트와 케익, 쿠키, 조리빵들이 많았지만

우린 간단한 빵들만 먹기로 했다.

우리는 가장유명한 크림슈 4조각(개당 2500원)과

빵 몇가지를 골라 계산하고 테이블로 가져왔다.

 

일단 커피는 여기서 사먹지 마시길 강력추천드린다.

기계 상태가 몹시 좋지 않고, 청소또한 제대로 안되어있다

 

본론으로 빵맛은 다른 제과제빵집에서 충분히 먹어 볼 수 

있는 그런 맛이었다.

특히 크림슈는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지만

안쪽의 커스타드크림은 너무 차가운 상태로 보관했었는지

몹시 차가웠고, 떡졌으며(크림이 부드럽지 않고 끈적했다)

그리고 크림 맛 또한 좋지 않았다.

개당 2500원의 크림슈가 이래도 되는건가 싶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갓 만든 크림슈가 아니라

냉장고에서 이틀정도는 지난 크림슈 같았다.

 

모든게 불만족 스러웠던 리치몬드제과점

지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지 않은 집 1순위다!!

 

성인기준 6500원을 지불하면 Breakfast&Juice 를 즐길수 있다.

 

우유와 주스

 

 

크림치즈종류의 빵과 애플파이, 그리고 포장된 크림슈 4개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