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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카페 / 한남동카페 : 보난자커피 (모어댄레스 mtl)

전국팔도 커피여행/서울

by BaristaJOHAN 2017. 3. 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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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첫날 밤 한남동에서의 마지막 커피인줄 알았던

독일베를린의 유명한 보난자커피를 판매하고있는 

모어댄레스(more then less) 를 가보았습니다.

어둑어둑한 밤길을 주소하나만 보고 찾아가기가

여간 어렵지 않았지만 잘 찾아왔습니다.


보난자커피는 독일베를린의 3대커피라고도 불리우며,

현지인들과 관광객들 모두에게 사랑받는 커피집입니다.

하지만 여러여건들을 종합해봤을때 현지의 맛을 그대로

전해 줄 수는 없는게 현실이기에 뉘앙스정도만이라도

느낄 수 있다면이라는 마음으로 방문해보았습니다.


일단 가게 내부가 좀 어두웠습니다. 음향은 한쪽에서만

흘러나왔고, 스피커 바로 앞에 앉아계시는분은 괜찮으신지

걱정 되었지만, 제 귀가 아니기에..넘어가고

편집샵과 커피의 조합인데 커피를 판매하면서

더욱 유명해 진 것 같습니다.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큰 테이블이 있는 자리에 앉아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합니다.

약간 특이한 테이블 구조와 편집샵과 카페의 오묘한 조화

커피 맛까지 좋았다면 좋았겠습니다만

커피에서 부정적인 젖은 흙향이 조금 나고, 이렇다 할 

커피 뉘앙스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게 정녕 독일의 3대 커피인가 싶었습니다.

물론 중구난방으로 생겨나는 다른 카페에 비하면 

좋은 맛인건 확실합니다, 하지만 소문에 비해서는 

좀 떨어지는 면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딱 한 잔만 먹어보고 평을 쓰기엔 좀 그렇지만 

약간 실망을 하긴 했습니다.  제가 너무 기대를

크게 한 것이 잘못이겠죠. 그리고 스콘은 먹어보지 

못했습니다만, 스콘의 버터향이 좋았습니다.

맛있겠죠? 하하핳핳 

라떼 6,000원과 스콘 3,500원 의 조합은 

좋다고 자부 할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저녁보다는 낮에오면 좀더 괜찮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저녁은 너무 우중충하네요, 분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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