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강원도 강릉 카페 : 테라로사 (TERAROSA)

전국팔도 커피여행/강릉

by BaristaJOHAN 2016. 12. 7. 17:17

본문

아침 보헤미안을 거쳐 점심을 먹고 난 뒤 강릉의 두 번째 

커피공장 테라로사에 방문했다.

보헤미안이 커피장인의 커피집이라면 

테라로사는 커피쟁이의 커피집인 것 같다.

옛날에는 강릉뿐이었지만 이제는 전국에서 맛 볼수있는 

커피집이 된 것 같다. 하지만 그 맛이 일정치 않고 

옛날의 그 명성을 찾아 보기 힘든집들이 비교적 많다.


대표적으로 부산 수영구 서울 코엑스 점등 모든점포들을 

다 방문해본 것은 아니지만 방문 했을 당시 느꼈던 맛들은 

확실하다. 드립은 괜찮으나 에스프레소 베이스 음료들이 

받쳐주지 못하는 느낌이다. 하지만 제주지점과 강릉본점은 

괜찮으니 방문해보시길 권장 해드립니다.

이제 강릉테라로사 커피공장을 투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테라로사 내부는 크게 3군데의 구역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베이커리, 커피, 브런치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브런치까지 하는지는 저도 몰랐는데 맛은 보지 않았습니다. 일단 드립종류 두 가지와 라떼 한 잔 빵 몇개를 주문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가게 내부를 찬찬히 둘러보는데 대형로스터기가 한 곳에 비치되어있고 천장이 높은 건물이라 사람들이 바글바글해도 미어터지는 느낌은 없어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커피나무들이 자라나고있는 온실이 한 군데 있습니다. 


그곳에서 커피나무의 모습과 열매를 보실 수 있는데요, 구입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작은 화분을 판매하는 것 같으니 직원을 통해 문의 해보시거나 단골이라면 어떻게 1개 정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잘 키울 자신이 없다면 그냥 여기 두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많은 스텝들이 일하고 있었고 또 자부심또한 가지고 있는 것이 느껴져서 무척 보기 좋았습니다만 정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고 그러기 때문에 조용히 커피를 즐기시기에는 평일날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말에 오시면 지옥을 맛 보실수도 있습니다. 







커피 체리는 관상용인것 같습니다만 드실지 안드실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우리들의 음료와 빵이 나왔습니다. 드립은 영롱한 색깔을 띄며, 날 어서 먹어보렴 이라고 외치는 듯한 모습을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라떼는 천사의 날개를 그려주셨네요, 참 고맙게 잘 먹겠습니다.

그리고 한 겨울에 외곽쪽은 많이 추우니 가운데 쪽으로 앉으시며 차를 즐기시면 더욱 더 좋은 느낌

따뜻하게 즐길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주차장은 넓으니 주차 걱정은 하지마시고 가셔도 좋습니다.

저희는 이 곳을 마지막으로 1박 2일의 강릉 일정을 모두 마치고 이제 대구로 내려 갑니다.

KTX 가 강릉까지 뚫렸으면...하는 작은바램입니다. 하하하하하하











주소 : 강원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 973-1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