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남해 독일마을카페 : 쿤스트라운지 (Kunst Lounge)

전국팔도 커피여행/남해

by BaristaJOHAN 2017. 2. 14. 18:09

본문

2017. 02. 11 남해 독일마을 / 쿤스트라운지 카페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34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산70-1

평일 10:00~21:00 연중무휴

주말 10:00~22:00 연중무휴


원래 우리 계획은 

따뜻한겨울 나기 프로젝트

덕산리솜스파캐슬에가서 온천욕을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급 계획 변경 남해로 향했다.

숙소에 도착하기 전 돌창고 프로젝트라는

프리마켓구경도 하고 이것 저것 물건도 많이 샀다.

그리고 숙소에 도착

짐을 풀고 우리의 첫 번째 목적지 독일마을로 향했다.


해가 뉘엿뉘엿 질때 쯤 도착해 어둑어둑했다.

꼭대기에 주차를 해놓고 아래쪽으로 내려오며 

마을을 구경하고 독도마을 기념비에서 사진도 찍고 

날씨가 너무 추운 나머지 몸도 녹일겸 카페를 찾았다

초입부에 꽤 괜찮은 카페가 하나 보였다.


밤이 되면 화려해질 입구를 지나 우린 안으로 들어왔다.

꽤 큰 규모에 카페&바의 구조를 하고 

적당히 배를 채울만한 음식도 팔고 있었다. 

하지만 우린 바베큐 파티를 준비중이었기에

음료만 주문하고 3층에 자리를 잡았다.






쿤스트라운지는 다른것 보다 테라스쪽에서 경치를 구경하며 먹고 마시는것이 유명했다.

사진에 보이는 의자를 아시는분들은 아실거다.

마약의자 앉으면 일어나기 싫고 

누우면 집에 못간다는 그 의자

하지만 지금은 겨울 텅텅비어린 좌석들만 널부러져 있었다.


카페음료들은 평범하다. 다만 여행지라는 메리트에서 오는 

+@ 의 맛은 부정할 수 없다.

친구,가족,연인 끼리 오기에 적합한 장소인 것 같다.


봄바람 살랑살랑 불 때 

이곳에서 맥주와 간단한 안주거리를 먹으며

연인과 함께라면 꽤나 성공적인 데이트코스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남해는 왜 항상 겨울에만 오게 되는건지...

그래서 그런지 여름의 남해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공감을 꾸욱~! 눌러주시는 건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