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카페 : 슈만과 클라라 (Schumann & Clara)

 

 

 

 

안녕하세요, 어제 눈비가 오는 날속에 많은 시민여러분들이 나와주셔서 한층 더 큰 목소리로 외쳤는데요.

그게 뭔지는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 오늘 우리는 경주로 떠나볼까 합니다. 다들 절 따라오세요 :D

일정이 빠듯해 저녁이 되어서야 도착한 경주 3대 커피로 유명하죠? 슈만과 클라라 본점입니다 ^^

빵과 핸드드립 커피로 유명한데요. 에스프레소 베이스는 3대커피라고 불리우기에는 손색이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밸런스를 중시하는 편인데 한국도 그렇고 외국도 그렇고 밸런스가 좋은데는 별로 없드라구요

그래서 제 아지트를 찾기가 굉장히 힘이 듭니다 T-T 전국 방방곳곳 카페를 찾아 떠나보고싶지만 여유롭지많은 않네요.

 

 

 

 

 

가게내부는 따뜻한 조명과 함께 철제와 우드색의 합판으로 꾸며져있습니다.

규모가 상당한데요, 본점이라 당연한건가요? :) 슈만과 클라라는 전국에 체인을 두고있는 프랜차이즈이기도 합니다.

그 수는 많지 않지만 개인숍으로 시작해 프랜차이즈사업까지 성공한 커피전문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D

출입 문 맞은편으로 바가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엔 제빵실과 로스터리룸이 꾸며져있는데요

큼직큼직하네요. 위치는 뭐 그렇게 좋은곳은 아니지만 경주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꾸준히 들려주시기에

그 명성을 이어나가는것 같습니다. 역시 입소문과 블로거들의 활약이 무섭죠? 하핫

커피와 치즈케익을 주문했습니다. BUT 제 기대가 너무 컷던걸까요? 평범한 맛 입니다.

수 많은 카페들 가운데 외딴데 떨어져있는 이곳으로 굳이 찾아와서 먹어봐야 할 정도는 아닙니다.

가까운데로 가세요. 헿헿;; 슈만과 클라라 관계자분들이 이 글을 보시고 역정을 내지 않으실까 두렵지만

끝까지 말하자면 분명 초창기에는 품질이 꽤 좋았을 것 같지만 지금은 현재 평범한 맛입니다. 

제 입맛이 너무 까다로운 건가요? 그 명성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수다를 떨고 커피집에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저녁이 깊어가도록 친구들과 수다를 떠니 너무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11월 마지막 주말인데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한 해 막바지를 정리하는 12월 잘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연말정산 빼놓을 수 없는 13월의 월급이죠? 헿헿 다들 마니마니 돌려받길 바랍니다 ^^

 

 

 

 

 

 

 

주소 : 경북 경주시 성건동 69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