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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카페 : 테라로사 (F1963)

전국팔도 커피여행/부산

by BaristaJOHAN 2016. 11. 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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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핫 한 카페가 생겼다

옛날부터 핫 했지만 부산엔 없었던 테라로사가 제대로 지점을 냈다.

장소는 부산 코스트코 옆에있는 비엔날레 축제의 장이다.

(축제엔 커피가 빠질 수 없는 법)

 

 

이리로 들어와서 오른쪽으로 가시면테라로사 입구가 나옵니다

 

 

이곳에 와서 티켓팅을 하지않고 테라로사 커피점으로 입장하면 된다.

수영구에 위치한 고려제강의 한 철강공장이었던 이 곳은 완전히 탈바꿈했다

압도하는 큰 규모 그리고 그에 걸맞게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 자 맡은 파트에서 자기 일을 충실히하는 스텝들까지

 

기존의 공장을 잘 살려서 현대 인테리어와 잘 접목한

디자인들이 곳곳에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우리는 드립커피 한잔과 라떼 그리고 바나나 브레드를 주문했다.

 

 

 

이 책들은 전부 읽지못하는 인테리어용 소품이다.

읽으려고 용쓰는 사람이 없길 바란다.

바 주변으론 이런 형태로 꾸며져 있으며 곳곳에 철강공장일때 있던 물건들이

지금은 소품으로 변해 곳곳을 장식하고 있다.

 

바의 모습을 바라보면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다.

다만 포스앞에 조그마한 메뉴판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 조금은 아쉽다.

(나름 사정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너무 넓으니..)

 

주말에 만약 간다면 엄청난 줄을 맞이해야 할 것이다.

평일 날 한가 할 때 한 번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커피 맛은 두말 할 것 없고 핵심 파트에는 뛰어난 바리스타가 배치되어 있는 것 같다.

이상 부산 수영구 테라로사의 짧은 후기를 마친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을 붙이자면 출구로 나와 뒷 쪽으로 가면 조그마한

산책로가 나온다. 그 길을 쭉 따라 걷게되면 당신은 어느새 이상한 곳으로 가게 되니

갔다가 돌아오길 바란다..ㅋㅋ

 

 

 

 

주소 : 부산 수영구 망미동 475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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