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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 : 콜롬비아 루트짜기 (Colombia)

남미여행/콜롬비아

by BaristaJOHAN 2016. 11. 1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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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비행은 AA 를 예매했다.  제일 저가 항공이기도 하고 딱히 프로모션 기간이 아니더라도

저렴하게 비행기 티켓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비행경로는

인천 -  도쿄 - 달라스 - 마이애미 - 보고타

그렇다..총 3번의 경유지를 거쳐 각 공항마다 3~6시간의 경유시간을 갖는 40시간의 비행이다.

약 이틀 동안 쉼없이 비행해야 도착하는 곳 보고타..

꿈에도 그리던 남미 여정의 첫 스타트를 이곳에서 시작하려고 한다.

먼저 콜롬비아 안에서의 루트를 짜보면 대략적으로 이러하다.

각 도시간 이동은 "산 안드레서 섬"을 제외하곤 버스로 이동할 것이다.

 

보고타 -> 까르타헤나 -> 산 안드레스 섬 -> 메데진 -> 살렌토 -> 뽀빠얀 -> 이피알레스 -> 오타발로(에콰도르 진입)

 

보고타(4일) - 보테로 박물관, 소금성당(멀리있음) , 몬세라떼 언덕 야경, 볼리바르 광장, 황금 박물관(일요일 무료입장,3000페소), 그레피티 투어 or 자전거 투어/ 무료 시티투어 예약(화,목) 2시간동안 걸으며 영어로 설명 시티구경 볼리바르 인포메이션에서 예약하면 댐

까르타헤나 - 성곽도시(산토 도밍고 광장(호객행위 많음), 당일투어신청(플라야 블랑카 비치, 로사리오 섬(광장,호스텔,호텔에서 쉽게 신청 가능)

산 안드레스 섬 - 자전거, 오토바이, 골프카 등을 빌려서 개인으로 섬투어를 다닐수 있음, 비바콜롬비아 항공이용, 왕복가격 5~10만원, 물가 비쌈

메데진 - 엘뻬뇰(El penol), 과타페(Guatape), 보테로 공원, 셰프버거바(음식점)

살렌토 - 커피농장 투어, 여럿 카페 다니기, 마을탐방

뽀빠얀 - 

이피알레스 - 라스라하스 성당, 숙소(San Jose Hotel) 35000페소~40000페소, 아침에 도착할시에 터미널에 짐맡기고 택시타고 다녀오기

오타발로 - 

 

그리고 각 마을마다 가보고 싶은 곳들을 정할거고 보고 싶은것들을 정해서 숙박과 함께 교통편을 찾아볼 것이다.

큰 그림을 그릴 땐 윤곽부터 그려야한다.

그래야 어느 지점에 무엇을 그릴지 대략 알기 때문이다. 여행 또한 같은 이치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여행루트를 짜야할지 모르겠다면 일단 꼭 가야 되는 곳들을 선정 한 뒤 그 지점들을 다 이으면

하나의 루트가 된다. 그리고 나선 세부 계획을 짜면 되는 것이다.

나 또한 초보 여행자이고 많은 정보들이 넘쳐나는 곳에서 정확한 정보를 찾기란 힘들다.

그럼으로 준비 또 준비 또 준비해서 일단 가자.

(언어가 완벽하다면 뭐..그냥가도 문제 없을 것 같다)